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 모양지구대는 지난 23일 자율방범연합회 고창읍(지대장 유승운)대원등 14명이 밤거리 안전을 위한 중점순찰구역(고창터미널 주변)을 합동순찰하면서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고창읍에서 밤거리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버스터미널에서 고창군청로터리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편의점·금은방·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시설에 대한 방범진단과 유흥가 주변 순찰을 통해 취약요소의 발굴과 CCTV추가설치 등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모양지구대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돼 들뜬 분위기로 인해 주요 범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12월19일~1월31일까지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지정, 매주 1회 민·경 합동 범죄다발지역 등 도보순찰활동을 통해 주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인호 순찰팀장은“밤거리 안전확보를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 등 가시적 활동을 통하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치안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