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소재 의료법인 혜성병원이 26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안해성병원은 지난 2014년 8월에 1,000만원, 2015년 12월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이어 금년에도 1,000만원 기탁 등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주세혁 대표는 “주민과 동행하면서, 주민과 함께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가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특히 부안군의 장학재단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하다”며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김종규 이사장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법인으로서 꾸준히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 주셔서 마음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