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봉사가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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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봉사가 이어지다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6.1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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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삼각지중기 대표 최홍근씨는 백미 10kg 20포를 산서면에 기탁했고 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송제근 조합장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무진장 축산업협동조합은 매년 무주, 진안, 장수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와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는 호평이다.

또한 장수군건설협의회 회장 조형천씨는 연말을 맞아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수군건설협의회는 회원 40여명으로 장수군 건설작업 현장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장수군 게이트볼 연합회 회장 박준택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게이트볼 연합에서는 “조금씩 모은 성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기로 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홍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저소득층과 지역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를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사랑의 온정을 베풀었다.

배형근 산서면장은 이웃사랑실천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에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건설협의회 조형천 회장은 “최근 힘든 사회여건에 장수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아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랑에 감사하다”며 “행정도 나눔봉사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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