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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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12.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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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학생들의 주거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우수학생들의 수도권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서 서울장학숙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2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 주재하에 시의회 의원, 장학재단 임원, 사회단체·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장학숙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전북연구원이 그동안 연구한 서울장학숙 설립의 필요성 및 설문조사 결과, 입지분석, 설립 및 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입지분석에서는 지가가 저렴하고, 접근성이 양호한 대학밀집지역인 동대문구, 성북구 등 강북지역을 설립 후보지역에 올렸고, 수용인원은 김제출신 수도권 진학률을 감안할 때 55∼75명 수준이 적절하다고 보고했다.

이승복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제시된 보고 내용과 의견을 보완해 심도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계획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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