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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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 회의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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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의 고창갯벌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고창의 갯벌 관리 정책을 고민하는 ‘연안습지보호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상호 고창군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갯벌관리의 이해당사자인 군 해양수산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고창군의회와 연구기관, NGO, 마을대표, 어촌계대표 등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6년 고창갯벌 관리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 해양보호구역사업 추진에 관한 계획 수립, 주민들이 원하는 갯벌의 보전과 이용, 명품고창갯벌 만들기 등을 주제로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
 
군은 올해 고창갯벌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영, 갯벌 주민 소득을 위한 어촌 6차 산업 수행, 지역 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해양환경교육 진행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활동으로 갯벌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정영진 센터장은 “고창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생활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갯벌에 대한 인식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올바른 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전국 최고의 명품고창 갯벌을 만들고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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