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직원 자발적인 기부로 어려운 구급수혜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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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직원 자발적인 기부로 어려운 구급수혜자 지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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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는 화재.구조.구급 출동중 만난 형편이 어려운 수혜자를 찾아가 위로금 전달 및 기초건강체크를 하였다.

고창소방서 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구급수혜자 2명에게 84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고창군 성내면에 거주하는 유모(여,55세)씨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1급 장애인으로 실명 치료를 위해 구급차를 이용한 적이 있으며, 양쪽 눈 실명으로 생활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무장면에 거주하는 김모(남, 62세)씨는 뇌병변 1급장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유씨는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데려다 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찾아와 도움을 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춘 고창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재난피해주민 지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은 물론,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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