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화재통계 분석으로 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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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화재통계 분석으로 안전대책 수립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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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원인 부주의 56%차지

고창서방서(서장 김봉춘)는 2016년 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37건의 화재로 4명(사망1,부상3)의 인명피해와 6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7건과 비교하면 화재건수는 20건(17%)이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76건(56%), 전기적요인 22건(16%), 기계적요인 11건(8%), 기타 28건(20%)이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30건(22%), 비주거시설 32건(23%), 차량 18건(14%), 임야 19건(14%), 기타 38건(28%)으로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발생통계 분석결과 일상생활에서의 부주의가 화재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아궁이, 화목보일러, 쓰레기소각 등 불꽃·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 붙어 발생한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단독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게 다각적인 홍보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2017년 화재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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