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황숙주 순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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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황숙주 순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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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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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화를 통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것

 
존경하는 순창군민 여러분!

어둠속에서 빛의 출연을 알리는 붉은 닭을 상징하는 희망찬 정유년(丁酉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는 모든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해 헌재의 판단을 기다리는 일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대외적 국가 경쟁력 하락과 내수 침체, 정치적 혼란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자신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고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일들을 성실해 해내는 우리 국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순창군정은 그동안 추진해온 중요 사업들이 성과를 내는 한해였습니다. 우선 투자선도지구에서 참살이발효마을로 이어지는 장류산업의 대변혁을 시작했습니다.
국가예산을 포함해 2020년까지 650억을 투자하는 대규모 개발이 완료되면 순창의 지형이 변합니다.
또 영화관, 작은목욕탕, 장례식장, 만성질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광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있다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2017년 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완성하는 해로 만들고 싶습니다. 친환경연구센터, 유기농 특구 등의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확실히 올려 놓겠습니다. 또 강천산과 섬진강을 잇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6차산업화를 통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순창도 꼭 이뤄야할 가치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함께 한다면 이런 모든 일들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여정에 꼭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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