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농공단지 소재 친환경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아주실업 성광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600만원 상당의 자회사 생산 생활용품(세탁세제, 청소세제, 샴푸 등)를 구랍 30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광문 대표는 “최근 한파가 매서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한 나눔으로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서운 바람이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는 이 겨울, 따뜻한 손길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아주실업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주실업(대표 성광문)은 지난 1992년 창립 이후 7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주방과 세탁, 소취, 방향제, 샴푸 등 생활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현재 ㈜애경산업과 손잡고 생활용품을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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