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수「패션프루트」‘ 17년 소득작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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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과수「패션프루트」‘ 17년 소득작목 육성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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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협의체 구성 및 재배매뉴얼 보급·맞춤형 교육 실시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아열대과수인 패션프루트를 2017년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회를 결성하고, 농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아열대과수(패션프르트)연구회를 결성하고 40여 농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재배가 급속히 확대되고 소비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북도의 패션프루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연구회는 패션프루트 생산 및 유통을 선도하기 위해 표준 재배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고품질 과실 유통을 위한 규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패션프루트가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2011년부터이며, 현재 전국의 재배면적은 51.8ha이며, 우리 도는 15.7ha로 30.3%를 점유하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 허병수 연구사는 증가하는 농가들의 현장애로사항 수렴 및 기술지원을 위해 온라인 밴드를 개설하여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농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인공수분 자동화 기술 등의 연구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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