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협의체 구성 및 재배매뉴얼 보급·맞춤형 교육 실시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여 아열대과수인 패션프루트를 2017년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회를 결성하고, 농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회는 패션프루트 생산 및 유통을 선도하기 위해 표준 재배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고품질 과실 유통을 위한 규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패션프루트가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2011년부터이며, 현재 전국의 재배면적은 51.8ha이며, 우리 도는 15.7ha로 30.3%를 점유하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 허병수 연구사는 증가하는 농가들의 현장애로사항 수렴 및 기술지원을 위해 온라인 밴드를 개설하여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농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인공수분 자동화 기술 등의 연구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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