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백미 10kg, 1,400원에 구입 가능
익산시는 올해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1포대 당 지원율이 기존 50%에서 90%까지 상향되어, 10kg 1,400원 / 20kg 2,8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정부양곡을 구입할 수 있다. 차상위 계층 지원율은 기존 50%로 동일하나 양곡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10kg 7,100원, 20kg 1만4,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비롯하여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가구, 자활사업참여 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수당) 수급가구 및 우선돌봄차상위가구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과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 확대 지원을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하여 더 나은 조건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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