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경관계획 수립용역 “투게더”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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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경관계획 수립용역 “투게더” 공청회 개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1.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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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종합적인 계획 없이 무분별한 건축과 각종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이 훼손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이 필요한 시점으로 인식하여 지난해 4월부터 경관계획을 수립 하고 있다.

 
부안군 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와 부안군의 도시경관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공무원의 지식함양을 위해 월례조회 교육 등을 추진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부안군 경관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가 군청회의실에서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관련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읍·면 주민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안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리하고 보존하며 형성을 위한 “부안군 경관계획안”에 대하여 오는 13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2층)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는 주민과 관계전문가 및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협성대학교 정규상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계획은 보존·관리·형성지침과 문제경관 해결과 특성화를 위한 중점경관관리대상의 관리 지침, 지역의 상징적 경관을 위한 특별지침, 사용자별 유도지침인 경관요소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조례개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후 군 의회 의견청취와 부안군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관계획이 수립되면 군 전역의 경관자원의 보전관리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되는 것이며 부안의 아름다운 환경에 가치를 입히는 경관계획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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