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북지방경찰청이 단행한 2017년도 경찰공무원 승진심사 결과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박찬도 경감이 경정으로 승진했으며, 경무과 김형곤·정보보안과 고덕영·청문감사실 이종영 경위가 각각 경감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찬도 경감은 평화적인 집회 및 시위관리에 기여하며 격무부서 중간관리자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금번 심사승진에 선발되었다. 또한 김형곤 경위는 대대적인 청사환경 개선을 통한 내무만족도 제고에 힘썼으며, 고덕영 경위는 평화적인 집회관리로 법질서를 확립하였고, 이종영 경위는 의무위반 제로 3년 연속 달성에 기여하며 즐거운 서풍 조성에 힘쓰는 등 이들 3명은 일중심, 성과중심의 승진제도가 정착되면서 평소 꾸준한 자기 관리와 우수한 업무성과로 금번 심사승진에 선발되었다.
 
또한 군산경찰서 자체 심사평가에서는 치안수요, 치안종합성과평가, 업무기여도, 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공감받는 인사업무를 추진한 경무과 채준호 경사가 경위로, 온라인공간 다수의 사이버범죄 범인 검거에 힘쓴 수사1과 박인규 경장이 경사로, 지역 예방치안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한 나운지구대 문숙희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로써 새 해 들어 군산경찰은 총 7명의 심사승진자를 배출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경찰은 치안성과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전북청 최다인 특별승진 7명, 특별승급 5명의 인사성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10일 정기 승진시험을 앞두고 있어 군산경찰서에서는 추가로 승진자가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