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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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 집중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1.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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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임산부부터 영유아까지 생애주기별 체계화된 모자보건사업 지원으로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그동안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저 출산에 대응하는 한편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를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출산하는 넷째아이 이상 가정에는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을 2년 동안 분기별 50만원씩 총 400만원을 지원하고 임신가정에 베넷저고리, 내의, 속싸개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임신의 행복함과 주변의 관심, 배려는 물론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키는데 집중키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도 지난해 10월부터 대폭 확대해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 600만원, 넷째아이 800만원, 다섯째아이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유축 기 대여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의 산모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기간 연장,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만1세에서 만2세까지 확대, 고위험 임산부(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의료비지원 확대 등 보건복지부도 임산부, 신생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달천 부안군보건소장은 “올해에는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많이 설치하는 등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임산부 배려 환경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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