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대원들은 7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 6층으로 진입 성공해 안에 있는 3세 여자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아파트 현관문의 자동 도어락이 오작동에 의해 발생한 사고로 보호자가 잠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온 사이에 발생했다.
이웃주민의 신고 후 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처로 20여분 만에 사고는 수습됐다며 아이는 놀란 것을 제외하고 이상이 없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자동잠금장치는 열쇠장금장치에 비해 문 잠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며 겨울철은 내부에 결로현상으로 습기가 차 있을 수 있음으로 평소에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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