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아파트에 혼자 갇힌 아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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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아파트에 혼자 갇힌 아이 구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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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11일 오후 5시59분경 부안읍내 대림아파트에서 문 잠김 사고가 발생해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7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 6층으로 진입 성공해 안에 있는 3세 여자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아파트 현관문의 자동 도어락이 오작동에 의해 발생한 사고로 보호자가 잠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온 사이에 발생했다.
 
이웃주민의 신고 후 119구조대의 신속한 대처로 20여분 만에 사고는 수습됐다며 아이는 놀란 것을 제외하고 이상이 없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자동잠금장치는 열쇠장금장치에 비해 문 잠김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며 겨울철은 내부에 결로현상으로 습기가 차 있을 수 있음으로 평소에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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