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유기질비료 지원 2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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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기질비료 지원 22억 투입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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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9농가 128만포 공급 확정

김제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한 2017년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추진에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유기질비료 128만포를 이번달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30일까지 신청접수 받은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6,779호에 대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확정(전국평균 신청물량을 기준으로 평균 이하 신청농가는 100% 선정, 초과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작물?신청면적에 따라 배정)하고 141만포 신청 대비 90.7% 정도인 128만포를 16일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한다.
 
유기질비료는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1,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일부지역에서 부정행위 소문이 있어 `농업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읍면동 마을이장 교육과 비료 공급 현지점검을 통하여 부정행위를 근절 할 계획이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선정된 농가에 대해 5월 말까지 공급을 마치고 포기물량에 대해서는 신청누락농가에 추가 지원해 농업인들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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