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유도, 배드민턴 등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 ‘주목’
고창군이 동계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현재 육상 4개 팀을 비롯해 야구, 유도, 축구, 배드민턴 등 27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이달 초부터 고창을 찾아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주 리틀야구단은 이달 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생활야구경기장에서, 서울길원초, 서울아현초 등 배드민턴 선수단은 오는 26일까지 군립체육관에서 군장대, 백제고 등 축구선수단은 생활축구경기장에서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기에 고창군과 체육회, 종목별 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생활야구경기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져 올해부터는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고창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군에서도 관내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위생지도 등을 통해 훈련팀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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