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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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프로젝트 전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1.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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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거환경개선 위해 주택 개·보수 실시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키 위해 전주시가 나섰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총 6억4400만원을 들여 ‘2017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을 주거약자인 장애인의 주택(소규모 공동주택 포함)까지 확대하고, 화장실 개조와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싱크대 높이조절, 이동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및 제거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전문인력 공개모집 인원은 건축(목)창호공 9명과 도배(장판)공 5명, 보일러 설비분야 1명, 기타 전문분야 1명 등 총 16명 정도다.
채용기준으로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분야 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 시는 작업수행이 능숙한 사람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위해 25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접수기간 내 전주시청 건설교통국 주거복지과(대우빌딜 6층)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14일 채용인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임채준 주거복지과장은 “2017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이뤄내고, 사회 양극화 해소와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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