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전주세무서, 중화산2동 주민센터, 효자3동 주민센터에 추가로 설치했다. 완산구는 현재 18개소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 수요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민원수요가 많은 주민센터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추가 설치되어 민원인들이 좀 더 빠르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주세무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연말정산을 맞이해 국세관련증명서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민원인들의 편의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9시에서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교육부증명서, 국세관련증명서 등 79종이다.
완산구 정병천 민원봉사실장은 “빠르고 편리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민원인들에게 제공해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