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변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주자연생태관이 설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쉬리와 수달 등 전주천의 어류 및 곤충류 체험·전시, 가족영화상영 등 기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명절 연휴기간 중 설 당일(28일)을 제외한 3일간 문을 연다.
특히, 전주자연생태관은 이번 설을 맞이해 기획전시실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관람객을 위해 흥미 있는 샌드피쉬 외 15여종의 양서류와 파충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건물 1층은 쉬리 등 전주의 물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어종에 대한 전시와 옛 전주천의 모습, 오염된 하천에서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변화된 전주천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닥터피쉬 체험 및 다양한 열대어종도 관람할 수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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