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혹한, 땀방울로 녹이는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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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혹한, 땀방울로 녹이는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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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혹한 속에서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복병갑 단장)의 제설작업 방재활동에 군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순창지역에는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순창지역 평균 10cm의 폭설이 내렸다. 이로 인해 도로 교통 불편과 빙판길 사고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재단은 총 10회에 걸쳐 읍면 소재지 및 도로변에 쌓인 눈을 치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읍면 소재지 주요도로와 시장.초등학교.경로당 입구 등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의 눈을 말끔히 제거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재활동에는 순창읍, 인계면, 동계면, 풍산면, 팔덕면, 쌍치면, 구림면 등 단원 300여명과 단원이 보유한 중장비 11대, 트랙터 21대가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을 사랑하는 단합된 지역자율방재단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재난을 대비한 예방활동과 상황 발생시 응급복구를 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복병갑 군 방재단장은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주민의 불편 해소와 재난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집앞, 내점포 눈은 내가 치우기에 다 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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