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15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녹색 철도이용 생활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과 전북 지역 철도 교통 선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전북대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측은 철도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녹색철도 이용 생활 실천 운동(GLORY KORAIL Movement)'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철도교통 개발 및 정보 선진화 사업에도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또 전북권역 IT융합형 글로벌 헬스케어 등 철도관광 개발 사업에 힘을 모으고, 철도교통 관련 정보·기술 및 인력 교류, 장비 및 시설 교류 등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조순구 전북대 부총장은 "문화관광산업을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북에서 철도교통 개발 및 정보 선진화 사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며 "전북대의 우수한 IT 분야 및 철도교통 분야 연구 인력과 한국철도공사의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지역 철도교통 발전을 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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