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관내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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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관내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 ZERO”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1.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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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여성청소년계는 민족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순창 재래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등에서 귀성객?귀경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가정폭력 근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엔 많은 가족들이 모여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 시댁?처가 방문 및 제사 음식 준비, 자녀 양육 등 다양한 갈등요소들이 존재하므로 가족간의 대화 및 배려등이 특별히 더 요구된다.

순창경찰은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가정의 시작입니다”, “아이가 보고있어요. 가정폭력 이제 그만 OUT”등 다양한 문구의 판넬을 들고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순창을 찾는 많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근절 리플렛을 배부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많이 쓰는 위생팩등을 홍보품으로 배부하였다.

또한 연휴기간 내 가정폭력전담경찰관과 파출소장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등을 하면서 연휴기간 내 순창관내에서는 가정폭력 신고가 한건도 없는 평온한 명절이 이어졌다.

신일섭 순창경찰서장은 “전담경찰관의 면밀한 모니터링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가정폭력 근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자발적 참  여를 유도하고 있다.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행복하고 평온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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