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2017년 진로교육 방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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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지원청, 2017년 진로교육 방향 마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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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형 진로직업체험, 심화형 프로그램 지원 등 진로교육 내실화 중점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주현)이 2017 진로교육 방향을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 성장을 위한 진로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고 2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진로교육 추진 전략으로 방사형 진로직업체험 운영, 꿈다지기 심화형 프로그램 지원, 성장형 진로교육 추구로 확정했다.

중점 추진 과제로 단위학교에서는 관람, 단체형 특강 및 체험만으로 구성된 활동은 지양하고 체험 관련 다양한 직업군 토론 등을 동반한 방사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체험활동 종료 후 교사 및 학생 평가를 실시해 피드백 자료로 활용한다.

중학교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을 위해 공?사립중 38교에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한다.

전주시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 양질의 진로직업 특강 및 심화형 진로직업체험 제공을 위하여 전주진로직업체험센터 주관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

중학생은 꿈마중 프로그램, 고등학생은 꿈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월 중순에 진로직업체험기관(처) 프로그램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전주교육지원청과 기관, 체험처의 학생 진로교육을 위한 공동 노력 차원에서 체험기관 및 체험처 대상 2017 진로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연수를 2월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성숙한 진로탐색과 진로결정을 지원하고, 교사 진로상담을 통한 성장형 진로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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