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황숙주 순창군수 SNS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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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황숙주 순창군수 SNS 소통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2.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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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가 SNS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황 군수는 2016년부터 SNS를 시작했다. 숨어있는 군민의 소리를 보다 더 많이 듣고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 였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어르신들부터 청소년들까지 댓글을 남길 정도로 군민과의 소통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황 군수는 그날의 주요 활동 내용을 관련글과 여러장의 사진을 함께 올려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군민들과 군수가 직접 만난다는 것이 그리 쉽지 많은 않다. 군민과 군수 모두 일분일초를 쪼개 가면서 바쁘게 생활하기 때문이다.

군민들은 이제 SNS를 통해 군수에게 직접 언제든지 군정에 대한 의견이나 개선사항, 시책 등을 제안하고 있다. 황군수는 제안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부서에 지시도 내리고 처리 결과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실예로 지난 1월 초에 군민 한분이 황군수 SNS에 순창읍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정호보 모니터는 있는데 군정홍보 모니터는 없다는 글을 올렸다. 황군수는 해당부서에 관련 글을 전달하면서 효율적 행정정보 전달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군은 의견을 존중해 공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군민 다중집합장소에 행정정보 를 전달하는 모니터 30여대를 2월까지 설치하기로 하고 추진중에 있다.

이처럼 SNS를 통한 군민과의 소통은 소리없이 다양한 민원해결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황 군수는 “SNS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없이 군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 생각한다” 며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순창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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