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활력 넘치는 삼락농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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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활력 넘치는 삼락농정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02.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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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농업·농촌환경 만든다


 

고창군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전북도의 3대 도정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중 ‘보람 찾는 농민, 제 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정’의 삼락농정과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결합하여 6차 산업화하며 명품 관광을 육성하면서 지역 발전의 결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올해 농업 비전을 ‘다품목 육성으로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업인 생활수준 향상, 농식품산업 육성 등에 1,113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지난 3일 전했다.
 
이를 위해 농가경영안정 등 20여개 사업에 4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들이 12만 원 상당의 금액으로 영화관람이나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생카드를 제공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삶에 활력을 얻도록 한다.
 
또한 복분자 수확기인 6월과 7월 등 농번기에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공동급식을 지원한다.
 
마을회관 등에서 약 40여일 동안 진행되는 공동급식지원은 240여만 원의 부식비와 인건비를 지원해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덜고 영농정보 교환과 주민화합의 효과도 거둘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식품 유통체계 구축과 농식품 신산업 육성 등에도 힘써 올해 54개 사업에 3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표 농특산물인 고창수박과 복분자, 메론 등을 6차 산업화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고창 농특산물 브랜드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오는 4월 예정인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고창청보리밭축제’와 함께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운곡람사르습지와 고창갯벌 등 고창군의 풍부한 자원들을 잘 연계·결합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군민들이 소득을 얻는 삼락농정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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