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도 완주군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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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도 완주군 홍보한다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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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호남고속도로변 삼례에 대형 홍보탑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이젠 호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미래 희망도시’를 표방하고, ‘명품 특산’을 자랑하는 완주군의 이미지를 머리에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16일 다양한 형태로의 지역 홍보를 위해 최근 호남 고속도로변에 대형 야립(野立)홍보탑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완주군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로 13.28m, 세로 5.55m의 크기로 삼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펌프동 옥상에 세워진 홍보탑에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완주군의 기상과 각종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내는 모습을 담았다.

상행선에서는 ‘맛향 가득 명품 도시, 완주’란 문구와 함께 완주군의 대표적 농산물인 곶감과 딸기가 새겨진 홍보문구를 볼 수 있다.

또한 하행선에서는 완주군의 청정한 자연을 나타낸 그림과 ‘미래 희망도시 완주’의 문구가 표시돼 있다.

특히 야립홍보탑은 일몰에서 밤 12시까지, 새벽 3시부터 일출 시까지 야간 홍보를 할 수 있게끔 조명시설이 설치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완주군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이 고속도로변에서의 홍보탑을 통해 지역 이미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서완 군정홍보담당은 “홍보탑은 완주군의 미래 지향점과 지역의 특색을 알릴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만들어졌다”며 “고속도로 이용자는 물론 일반 주민들도 홍보탑을 볼 때마다 완주 알리기의 첨병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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