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메주 홈쇼핑에서 선풍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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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메주 홈쇼핑에서 선풍적 인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2.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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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순창콩으로 제조, 3일간 9,400세트 7억여원 판매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에서 만든 순창메주가 최근 홈쇼핑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순창메주는 이달 1일 H사 홈쇼핑 판매를 시작으로 최근에 3일간 홈쇼핑 방송을 통해 7억여원이 판매됐다. H사 하루 방송에서 판매한 양이 6,000세트로 지역특산품 부분에서는 큰 실적이다.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측은 앞으로도 3월까지 홈쇼핑 방송 판매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해 400여톤의 순창콩을 매입해 만든 메주가 3월정도면 모두 판매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순창메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메주의 맛은 살리면서 시설현대화와 발효기술을 접목해 위생적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순창메주는 100%순창콩과 100%천일염을 사용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순창전통메주에서 추출한 고초균과 황국균을 사용해 만들어 청국장의 풍미와 진한 전통 된장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칼슘, 칼륨,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


HACCP인증, 로하스 인증, 전라북도지사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제품을 판매하면서 농민들의 소득도 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는 지난해 400여톤의 콩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 했으며 올해는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김중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농민과 계약재배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순창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는 지난 2010년 순창군의 출자기관으로 설립됐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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