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임시온천 체험장 설치 운영’가장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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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임시온천 체험장 설치 운영’가장 높은 관심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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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공청회 결과 온천, 스포츠마케팅, 재래시장 정비 순으로 관심 보여

순창군민은 오는 2014년까지 추진예정인 관광휴양단지조성과 관련해 임시온천 체험장 설치ㆍ운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군이 민선 5기 4년동안 군정을 어떻게 추진하고 마무리 지을 지에 대해 군민의 의견을 구하고자 지난 12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군민 공청회에서 총 11개부서 31개 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증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임시 온천 체험장 설치ㆍ운영’을 찬성하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1332명 중 1172명(87.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향후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332명이 조사에 응했으며, 평균 응답률은 97%(1290명)에 달했다.

임시온천장 설치 운영에 이어 두번째로는 스포츠마케팅을 현행대로 추진해야한다는 의견이 87.3%인 1164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이어 응답자의 83.9%인 1117명이 재래시장 어물전 정비사업에 따른 어물전 및 주차장을 현행(계획)대로 추진해 줄 것을 희망해 세 번째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재래시장 주차장 공용터미널과 읍ㆍ면 순회운행중인 시내버스를 순창재래시장까지 연장운행하는 방안을 현행(계획)대로 추진해 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1093명, 신평찬물유원지 운영시기 결정과 관련해 진입도로 완공이후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1089명, 일류학원 수준의 옥천인재숙 운영과 관련해 옥천인재숙을 현재대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1075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강인형 군수는“공청회에서 논의된 사업은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과감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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