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시외버스 간이정류소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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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부시외버스 간이정류소 개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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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정읍·김제·고창 방면 하루 평균 총 195회씩 운행

 

전라북도교육청 앞 육교 인근에 설치된 전주시 서부시외버스 간이정류소가 8일 개통된다. 서부시외버스 간이정류소에는 부안과 정읍, 김제, 고창, 광주, 영광, 목포 방면 25개 노선이 하루 평균 195회씩 운행돼, 서부 신시가지와 혁신도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효천지구 등 서부권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첫차를 시작으로 전라북도교육청 인근 대로변( 완산구 쑥고개로 343)에 위치한 서부시외버스(효자동) 간이정류소가 전면 운행된다. 이로써, 서부 신시가지 개발 이후 상주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시외버스 간이정류소의 신설을 요구해온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서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서부(효자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외·시내버스 업체와 택시업체, 관할 경찰서, 교통전문가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협의해왔다. 그 결과, 10년간에 걸친 이해와 설득 과정을 거쳐, 지난 2015년 11월 이해관계자들과 협의 끝에 전라북도교육청 인근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설치키로 최종 확정했다. 따라서 서부(효자동)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운영으로 전주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현재 조성중인 효천지구 등 전주시 서부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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