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전북농산물 부적합 57건 유통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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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전북농산물 부적합 57건 유통금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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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홍만의)이 지난해 전북지역 6,117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성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 57건을 적발했다.
부적합 57건 중 22건은 출하연기하고 폐기조치 27건, 8건은 행정기관에 통보해 관련법에 따라 조치토록 했다.

농관은 금년에도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농지?용수 등 5,900건 이상의 안전성 취약분야에 대해 상시 조사하는 등 부적합 농산물 시중유통을 금지시킬 계획이다.
특히, 전주 등 도내 로컬푸드로 확대해 지자체, 농협, 소비자단체 등과 협업, 전북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품질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홍만의 지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들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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