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지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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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지원 ‘시선집중’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2.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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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억 7천만원 투자 취약계층 아동 지원 42개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 한해 2억7,000여만원을 투자해 보건·보육·복지가 통합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건강검진, 아동권리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 필수서비스 15개 프로그램과 언어치료, 가족캠프, 로봇과학교실 등 27개 사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해 총 130가구 250여명이다.

군이 제공하는 필수서비스 프로그램은 주로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함양과 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강검진, 영양교육, 소방안전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필수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문화, 특기적성 등의 요구를 지원해주는 세분화된 프로그램이다.

 안경지원 등 보다 세부적 신체건강서비스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족캠프, 영화 및 스포츠관람 서비스, 옹기체험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돕기 위한 서비스 등이다.

이외에도 군은 기초학력검사, 찾아가는 언어치료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학업성취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학교생활 적응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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