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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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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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수요 반영…3개 기종 4대 기계 구입 의결

임실군은 지난 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하고 농가 수요를 반영해 3개 기종 4대 기계 구입을 의결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위원장 정일윤 농업기술센터소장 )는 농업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방안 및 기계 구입을 위한 기종 선정 심의 등을 진행한다.
 
이번 심의회는 시설원예 및 감자와 파 재배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해 하우스 전용 트랙터와 로터리, 소형 관리기 등 3개 기종 총 4대 기계 구입을 심의.의결했다.
 
손현두 위원은 “농사일의 필수품인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실군은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편익을 위해 국비와 군비 7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0년부터 임대사업을 추진,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22종 총 75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중부, 남부, 서부, 북부의 4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437농가를 대상으로 6,119대의 농기계를 임대해주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10월부터 11월까지 영농철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가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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