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
아중호수 일대를 생태관광명소로 조성하는 가운데, 전주시가 아중호수 제방 아래에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주차장이 설치된다.
이는 아중호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올해 총 2억원을 들여 아중호수 진입로에 위치한 근린공원에 약 50면 규모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아중호수를 찾는 시민·관광객 편의와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아중호수 진·출입부에 위치한 근린공원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또한, 시는 2017년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근린공원과 인접해있는 어린이공원에 생태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서, 아중호수 및 생태놀이터 등과 연계해 주변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는 동부권 개발의 핵심인 아중호수 주변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총 50억원을 들여 아중호수에 생태산책로와 생태놀이터, 소통마당, 가족 숲 등을 갖춘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에 양연수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아중호수 일대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확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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