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 읽기
상태바
전주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 읽기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유네스코로부터 음식창의도시 가입이 초 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시는 지역의 풍부한 전통문화 자원 중 전통음식과 관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며 2008년 이를 위한 워킹그룹 구성 후 지난 6월 신청서 초안을 완성해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에 지난 13일 유네스코 한국본부로부터 가입신청서 초안의 내용이 유기적으로 잘 표현돼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으며 검토와 수정, 보완 절차를 걸쳐 올해 말까지 유네스코 본부에 최종 제출, 내년에는 지정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전주시는 창의도시 조성 로드맵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주 전통음식의 계승과 규모 확장 ▲전주 음식산업의 질적 도약 ▲전주 음식산업의 수직적 통합 ▲전주 음식 창의도시와 지식산업화를 위한 4단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안세경 전주부시장은 "창의도시 가입으로 세계 가입 도시들과의 교류 및 발전 경험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유네스코 이름과 로고를 사용, 전주의 음식은 물론 전주의 전통문화 자산에 대한 국제적 홍보가 이뤄짐으로 경제적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