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투어패스 발 빠른 대응 ‘할인가맹점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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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전북투어패스 발 빠른 대응 ‘할인가맹점 대폭 늘린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2.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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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배정 30곳서 3월 말까지 300개소 확대 중점 추진…향후 1000여개 소 목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 부안군이 전북투어패스 시행에 따라 특별할인가맹점을 전북도 배정 량보다 대폭 확대키로 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 300개소 모집 대책회의’를 갖고 전북도 토탈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전북투어패스 시행에 맞춰 특별할인가맹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1,200만 관광객 유치에 집중키로 했다.
 
당초 전북도는 전북투어패스 부안군 특별할인가맹점을 30개소로 배정했지만 군은 이를 오는 3월까지 10배가량 늘어난 300개소로 확대하고 향후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부 회원업소 등을 적극 활용해 1,000여개 소 이상으로 늘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종규 군수와 권재민 부군수, 관련 실과소장,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 확대를 위한 대책과 관련 실과 소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방안, 부안읍 특별할인가맹점 모집 우선 추진, 전북투어패스 카드 판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특별할인가맹점 확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회 회원업소 886개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안군지부 회원업소 108개소, 관광숙박시설 8개소 등을 설득해 오는3월말까지 특별할인가맹점 300개소 모집을 달성하고 향후 1000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전북투어패스를 전북도민체전과 부안마실축제, 2023 세계잼버리 유치 결정 등 부안군 대형 이벤트 및 이슈와 연계해 1200만 관광객 유치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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