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학교·직장 내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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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학교·직장 내 성범죄 근절에 앞장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2.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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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 여성청소년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학교·조직 내 성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경찰은 여학생이 다니는 중학교·고등학교에 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학교 운동부 내 상·하 관계에 의한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하여 개학 후 성폭력 예방 강의와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며
 
여경 위주로 전담반을 편성하여 관내에 있는 마트·병원등에 고용된 직원들을 상대로 무기명 설문조사와 병행하여 1:1 상담을 하고 있다.
 
실제 설문조사 및 여경과의 상담을 한 병원 종사자는 “일반 사람들은 피해가 있어도 경찰서에 간다는거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직접 경찰들이 방문해주니 매우 고맙다”고 밝혔다.
 
신일섭 서장은 “성폭력은 우리의 사회를 아프고 병들게 하는 암적인 존재이다. 피해를 입고도 말 못하는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성폭력 추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도록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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