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전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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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전북에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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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4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1만8천호 농촌 유치 계획

전북도가 귀농귀촌 준비에서부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단계별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전북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등 15개 사업에 94억원을 지원, 도시민 18천호을 농촌에 유치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는 특히 수도권 도시민 상담, 귀농학교 운영 등 교육 및 홍보 사업에 43억원을 지원해 도시민의 농촌살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및 귀농인의 집 등 임시 거주시설 조성사업에 44억원을 지원해 귀농귀촌에 보다 적극적인 도시민이 1개월~1년  내외로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업농촌 체험과 거주지역에 대한 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멘토컨설팅, 주민유대 강화사업 등 정착지원 사업에 7억원을 투자해 도내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

한편 도는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거 및 농지 확보 문제해결을 위해 매매 또는 임대 가능한 주거 및 농지 정보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오 함께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귀농귀촌 중간지원 조직인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를 전주시와 서울 방배동에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통합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jbreturn.com)와 콜센터(1577-3742) 및 방문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실제 지난해 12월말 기준 콜센터(2,278명), 내방(2,284명), 홈페이지(3,818천명), 교육 홍보(117건/3,169명)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 및 지속적인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전라북도를 귀농귀촌 허브지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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