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 건강검진 지정기관은 7개소로 고창병원, 석정웰파크병원, 인암병원,  이진홍내과, 정내과, 임국희내과, 해리현대의원이다.
 
검진 대상자는 건강 보험 하위 50% 및 의료급여수급자로 5대암(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는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암은 조기발견이 최고의 약입니다’라는 홍보문구를 전광판에 게시하고 암 검진 안내문을 세대별로 발송했으며 마을방송 안을 배부하는 등  다각적으로 암 검진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암 수검율 향상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암 조기검진을 안내하는 한편 향후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1:1 검진독려 유선 안내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 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90%이상 완치되는 만큼 올해 검진안내문을 받으신 대상자는 한분도 빠짐없이 검진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