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과 농촌사랑봉사단(회장 은경휘)은 23일 봉사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촌사랑봉사단 정기총회 및 농촌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6년 결산 승인 및 2017년 사업 계획을 의결하고 농촌 영농지원 발대식을 통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봉사활동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구매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강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똑똑한 소비를 당부하고 “농촌사랑봉사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봄바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2006년 전주지역 주부들로 결성, 농번기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구매, 우리농산물 애용운동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