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21일 오전 4시경 인적이 없는 심야시간에순창군 순창읍 소재 무인 인형뽑기 매장에 작업도구를 들고 침입, 현금교환기를 파손하고 현금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A모(34세·남)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 매장 내부 및 주변 CCTV를 분석하여 A씨의 범행 모습을 확인하고, 순창에서 여수방향으로 차량을 이용 도주하는 것을 포착, 피의자를 추적한 끝에 경남 진주시 도로변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추가범행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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