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ICT기업 중국시장 진출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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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ICT기업 중국시장 진출 ‘파란불’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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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국수출 전진기지 상설전시장 구축

전주지역 ICT기업과 공예품 생산업체의 중국수출 전진기지인 거점형 상설전시장을 구축되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규모 업체들이 이곳을 활용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청위진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 한국대표처 대표, 참여기업 대표, 지역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J-한류 상품판매전시장’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 IT·CT기업의 판로개척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J-한류 상품판매전시장에는 지역 내 IT·CT기업 약 30개사의 IT/SW, 문화컨텐츠(CT) 분야 제품과 서비스가 상설 전시된다.
따라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J-한류 상품판매전시장이 새롭게 배출되는 스타트업기업의 유통 및 제품 홍보의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품에 대한 선호도와 소비자 요구를 분석할 수 있는 테스트 매장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국내 영향력이 큰 인민일보문화전매유한공사에 문을 연 J-한류 상품판매전시장은 어떠한 홍보 및 마케팅 수단보다 중국 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인민일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J-한류 상품판매전시장이 명실상부한 전주의 한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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