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울공군회관에서 열린 제42차 대의원총회에서 박 원장을 1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종덕 신임 회장은 “발전기금 조성 및 각 시·도지회의 화합을 통해 협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방과후 교육정책개발실 상설 운영 △학원총연합회 시·도지회와 계열의 갈등 해소 △교육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재원확보 및 발전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학원의 건전한 발전과 학원교육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1957년 창립된 단체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