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계절 밥상으로 가족 건강 챙기기
상태바
순창군, 계절 밥상으로 가족 건강 챙기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02.2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13 ~ 3. 17 주 2회씩 10회 건강 계절밥상 교육, 군민건강 지키기 나서

순창군이 식생활 변화 유도를 위한 계절밥상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회장 김미옥)와 순창군 음식연구회(회장 홍진자)를 주축이 되어 지난 1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강당 및 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7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순창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순창식 계절건강밥상 요리 정착과 유기농 텃밭을 활용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는 한식대첩에 출연하여 전라북도 음식의 우수성과 그 맛을 널리 알린 우순덕 음식 명인이 참여해 순창만의 고유한 계절건강밥상을 만들고 순창에서 건강밥상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교육결과를 세계음식 박람회 참가 및 지역대표 음식 개발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개선회 김미옥(58, 여)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연순환 유기농업에 활용이 가능한 텃밭 저원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