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장단협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감동대회 만들자 ”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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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의장단협 “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감동대회 만들자 ” 결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2.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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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회장 김명지)가 지난 23일 무주군의회에서 열린 제225차 월례회의에서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이 대회가 무주군은 물론 전라북도 내에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 관광, 투자유치,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 등 직간접, 유무형의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참가 규모와 시설, 운영 면에서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의회 차원에서도 홍보하고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제안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대회가 태권도를 통한 전북문화의 세계적 진출을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땀과 눈물과 감동으로 점철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의회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전 세계 170개국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태권도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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