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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만족형 교통복지정책 눈에 띄네~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지원부터 탄소발열의자 설치까지 주민 ‘큰 호응’
2017년 02월 27일 (월) 13:07:11 조민상 기자 jms4800@naver.com

   
 

마이산의 고장, 청정 고원지대로 유명한 전북 진안군은 대표적인 초고령화 지역이다. 진안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총 8,138명으로 전 인구 비율의 31.2%를 상회하고 있다. 경제활동이 어려워 생활고를 겪고 있는 노인층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안군은 노인층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민만족형 교통복지정책을 시행하여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지원! 교통비 걱정없이 다닐 수 있어
진안군은 올 2월부터 관내 주소지가 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무진장여객 버스 탑승 시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진안, 장수, 무주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장날 시장방문과 병원진료, 복지시설 방문 등 경제적인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천원만 내면 진안, 무주, 장수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또한, 진안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에 대해 단일요금제를 시행하여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켰다. 기존에는 진안 내에서도 거리에 따라 적게는 1,300원에서 많게는 4,450원까지 내야했던 버스요금을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라 1,000원(학생 500원)만 내면 어디든 갈 수 있게 됐다. 더 나아가 진안군 전 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장수, 무주지역까지도 추가요금 없이 1,0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전라북도 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라 버스요금이 인상이 되었으나 주민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분을 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확대
 지난해 백운면을 대상으로 벽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를 금년에는 확대 실시한다. 추가 대상지역은 성수면, 부귀면, 주천면 총 3개면이다.
일명 ‘행복 버스’로 불리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은 면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운영노선에 대해 운영횟수를 단축하는 대신 콜센터 운영을 통한 승합차량을 제공하여 언제든지 전화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은 기존 버스운행체계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결합한 농촌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가장 창의적인 교통모델로 평가 받았다.

   
 

△ 장애인 콜택시 및 중고등학생 통학택시운영
아울러, 진안군은 지난 2013년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및 편의제공을 위하여 장애인 콜택시 운영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총 3대의 장애인 콜택시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보호자 1명 포함)과 휠체어 이용자 등이 전화로 콜택시를 요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교통여건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이 등·하교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통학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버스 요금만 내면 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통학택시 운영사업으로 통학환경이 개선되어 학생들의 학업 능률성도 크게 향상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5명(중학생 91명, 고등학생 74명)이 통학택시를 이용했다.

   
 

△ 탄소발열의자 설치
진안군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겨울철 주민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관내 버스 승강장 전 지역에 대해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키로 했다. 탄소발열의자는 열전도성이 우수한 탄소섬유로 제작된 의자로 전기에 연결해 온도와 타이머를 맞춰두면 의자의 온도가 평균 30℃ 이상으로 올라간다. 또한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낮은 소비전력만으로도 열의 전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 87개 승강장에 설치가 완료된 탄소발열의자에 대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빠른 시일 내 전 승강장에 대해 탄소발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주민만족형 교통복지정책을 적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우리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만족형 교통복지 정책들은 우리나라 미래 농어촌 교통행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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