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농촌지도자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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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농촌지도자회 정기총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2.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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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농촌지도자회(회장 황창연)는 지난 24일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16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2017년도 용진읍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갈 회장, 부회장 및 임원선거가 치러졌다. 투표결과 용진읍 농촌지도자 회장에 황창연씨(70세)가 선출되어 용진읍 농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또한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의가 진행되는 등 다양한 논의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황창연 회장은 “최근 AI 발생에 이어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에 근심이 가득하다”며 끝까지 방역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용진읍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최우식 용진읍장은 “용진읍의 경우 엽채류 재배농가의 비중이 높으나,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농가의 피해가 심하다”며  농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민의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되어 지역 농가의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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