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고품질쌀 생산단지 후기관리 요령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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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고품질쌀 생산단지 후기관리 요령 교육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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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교월동 장화동에 있는 고품질쌀 생산단지와 봉남면 내주마을에 있는 탑 라이스 생산단지에서 100명의 참여농업인들에게 후기 벼농사 관리요령에 대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김제쌀의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고품질쌀생산단지와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2년차 운영하고 있다.

이들 단지를 품종단일화, 어린모 육묘를 통한 품종혼입 사전방지, 적기내 이앙등 그동안 특별관리해 현재까지는 좋은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단지내 포장관리나 병해충방제, 재해를 대비하는 등 중요한 관리요령에 대해 현장에서 참여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한 후기 물관리, 병해충 예찰과 방제, 이형주와 잡수제거, 적기수확과 산물수매등 이었다.

특히 장마철인 요즈음 집중호수시 침․관수가 되지 않도록 논물빼기와 배수로 정비를 강조했고, 이삭거름 시용시 출수전 15일에 18복비를 10a당 10~12kg정도만 시용하도록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쌀 생산에 있어서 앞으로 남은 과제는 중간낙수후 출수 35일후까지는 수분을 유지해 주고, 이삭거름은 적기에 적량만 시용하는 것이 등숙비율도 높이고 쌀에 단백질 함량도 낮춰 밥맛을 좋게 할 수 있다"며, "출수시에 이삭도열병을 반드시 방제하는 것이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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