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에프에이.에너지엔 전북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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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에프에이.에너지엔 전북투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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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예정액 : 530억원, 고용예정 : 285명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수출증대로 지역경제 발전 견인

대원에프에이와 에너지엔이 전북투자를 결정하고 20일 김완주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손경윤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대원에너지 강범식 부사장, 에너지엔 박춘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군산시․군산자유무역관리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군산자유무역지역에 11년 초부터 착공하여 530억원을 투자하고 285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두 기업은 매우 건실한 기업으로서 전라북도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대원에프에이는 김포에서 9년간 공장을 운영해온 기업으로 120억원 투자, 120명을 고용해 자동화 설비, 중장비 생산설비를 11년 6월부터 생산을 개시해 미주, 동남아, 중동을 대상으로 5백만불의 수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엔은 김제에서 15년째 공장을 운영해온 지역 향토기업 으로 ASME(미국규격협회) 인증을 받아 수출을 해왔다.

원자력분야 대형 발전플랜트 설비 생산을 위해 2공장을 지어야하나 기존 공장부지가 협소하고 95%이상 수출하는 기업이다.

 수출에 유리한 군산자유무역지역에 410억원을 투자해 2공장을 건설, 165명을 고용하여 11년 7월부터 생산을 개시하며 세계 굴지의 GE, TOSHIBA 등과 사업파트너로서 15백만불의 수출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주 도지사는 "민선 5기에도 '더 많은, 더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도정 제1과제로 했다"며 " 이러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원에프에이와 에너지앤 같은 좋은 기업들의 유치로서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이들 기업의 투자를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특히 김포에서 온 대원에프에이와 군산에 투자하는 에너지앤이 낮설은 환경에 빠른 시일내 적응하여 전북에 투자하기를 잘 하였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건실한 기업들의 군산투자로 군산시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크나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들 기업들의 성장 발전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홍석 투자유치과장은 "산업용지가 부족한 어려운 상황에서 군산시와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관리원의 노력으로 매우 좋은 기업을 유치해 전북의 산업구조를 한층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도정 제1과제인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만드는 것을'이러한 좋은 기업들의 투자로 시작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통해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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