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추 뿌리혹병 사전방제 약제 지원
고창군이 무·배추 뿌리혹병 사전방제 약제를 지원해 고품질 무·배추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무·배추 뿌리혹병 약제공급 방법, 약제선택 등 세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내 무 배추 재배면적 44.8ha를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방제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뿌리혹병 방제 약제를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4월 초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약제를 공급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배추 재배농가는 물 빠짐이 좋은 밭에 석회를 10a(300평)당 200kg 내외로 사용해 토양산도를 PH 7.2이상으로 교정하고 지원하는 약제를 정식 전에 토양과 잘 섞일 수 있도록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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